회장 경영학부 배찬희·부회장 언어학과 서동이
학점 이월제 도입·ESG캠퍼스 구축 등 공약 제시
충남대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제56대 총학생회에 ‘파랑’팀이 단독출마해 당선됐다고 11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회장 배찬희(경영학부), 부회장 서동이(언어학과). / 충남대학교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는 제56대 총학생회장 선거에서 ‘파랑(회장 경영학부 배찬희, 부회장 언어학과 서동이)’팀이 당선됐다고 11일 밝혔다.
2025년 충남대 학생자치기구 선거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가운데, 전체 유권자 1만 6452명 중 50%인 8239명이 투표에 참여해 90%의 찬성률로 ‘파랑’ 총학생회가 당선됐다.
‘파랑’ 총학생회는 이번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해 △교육 분야 학점 이월제 도입, 취업박람회 개최 △소통·시설 분야 ESG캠퍼스 구축, 백지공약 △문화 분야 대동제, 영화제, 단체 관람 △안전·복지 분야 도서관 편의 개선, 개인형 이동장치 개선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배찬희 총학생회장 당선자는 "파랑은 충남대 학우들의 관심과 참여를 소중하게 여기며 충남대 학우들을 위한 도움을 행동으로써 과감하게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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