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가 8일 대전RISE센터에서 국립한밭대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들음'을 첫 시작으로 ‘대전다음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사진은 최종인 국립한밭대 융합경영학과 교수가 미국과 일본 등 다양한 지·산‧학‧연 성공 사례를 담은 ‘지역 경쟁력을 위한 RISE 실천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대전테크노파크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는 지난 8일부터 2025년 본격 시행 예정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대전다음(大田多音) 프로젝트’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전다음 프로젝트’는 대전RISE사업 주체인 지‧산‧학‧연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들음) 서로 연결하며(이음) 대전 내 성과를 담아내는(담음) 전 과정을 의미한다.
프로젝트의 시작인 ‘들음’은 대전RISE사업의 계획 및 수행을 담당하는 대전시와 대전RISE센터 구성원들의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첫 단계다.
‘들음’의 첫 시작은 지난 8일 국립한밭대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대전RISE센터에서 국립한밭대학교에 대해 탐구한 결과를 공유하고 최종인 국립한밭대 융합경영학과 교수가 미국과 일본 등 다양한 지·산‧학‧연 성공 사례를 담은 ‘지역 경쟁력을 위한 RISE 실천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대전TP는 앞으로 대전지역 13개 대학의 의견을 듣는 ‘들음’을 릴레이 형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우연 원장은 "대전다음 프로젝트는 지역 대학들의 강점과 특성을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라며 "RISE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목표에 부합하는 전략과 프로그램 마련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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