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초‧중등 8개교 통합 추진
14일 수능 시험 철저 대비 주문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1일 11월 둘째 주 업무보고에서 적정규모 학교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학교통합에 행정적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적정규모 학교육성을 위한 통합 추진 학교들의 행정적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3개교에 대해 통합을 추진하고 있으며, 1개교를 분교장 체제로 개편을 진행중이다.
김 교육감은 11일 11월 둘째 주 업무보고회의에서 "학교통합은 학부모의 동의와 교직원, 지역민들의 이해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초등특수교육과, 중등교육과, 유아교육복지과는 학생들 간 위화감이나 불편함을 없애고 통합하교의 학습분위기 등에 조기 적응 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해 지원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이어 "교원인사과, 총무과, 행정과는 교원, 일반직, 교육공무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교직원 인사에 지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학교통합으로 후속조치 사항들이 뒤따를 것"이라며 "어느 한 부분이라도 행정적인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오는 14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당부도 이어졌다.
김 교육감은 "오늘부터 도교육청에 수능 종합상황실 운영을 시작한다. 수능 문답지 인수, 수험생 예비소집, 수능시험 당일 무결점 운영 등 모든 부문에서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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