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살배기 아이 방치해 숨지게 한 비정한 친모 입건
입력: 2024.10.16 17:45 / 수정: 2024.10.16 17:45
부산경찰청 로고.
부산경찰청 로고.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두 살배기 남자 아이를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아동학대 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해운대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생후 18개월 된 아이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날 아이가 숨졌다는 A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당시 A씨 아이 체중은 또래 아이들보다 현저히 낮았다"고 말했다.

이 사건은 해운대경찰서에서 이첩받은 부산경찰청 여청과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