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로컬푸드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 추진
입력: 2024.10.16 11:16 / 수정: 2024.10.16 11:16

가지, 호박, 대파, 상추 등 대상…기준치 초과 농산물 즉시 폐기 조치

로컬푸드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분석 모습. / 대전시
로컬푸드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분석 모습. / 대전시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는 16일부터 대전지역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및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대전시 로컬푸드 판매장인 품앗이마을, 라온아띠, 솔솔장터,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유통·판매하는 가지, 호박, 대파, 상추, 깻잎, 사과, 배, 포도 등 로컬푸드 농산물이다.

검사 결과, 안전성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농산물에 대해 즉시 폐기 조치하고, 생산 농민에게는 농약사용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대전시 로컬푸드 자체 기준인 잔류농약 허용 기준의 1/2을 초과하는지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신용현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전시 로컬푸드 농산물은 시중 농산물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안전성 검사를 한다"면서 "시민들이 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 검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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