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5~16일 집중호우 피해 신속한 복구 독려
입력: 2024.10.16 11:12 / 수정: 2024.10.16 11:12

보령·부여·청양 재해복구사업 현장 점검

15-16일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양군에서 재해복구사업이 신속·완벽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도
15-16일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양군에서 재해복구사업이 신속·완벽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도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도는 15~16일 이틀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보령·부여·청양 등 3개 시군에서 진행 중인 재해복구사업이 신속·완벽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영조 안전기획관과 시군 담당 과장 및 팀장은 지난 11일 재해복구사업 추진 상황 영상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15일에는 청양 온직천·화평천·지천, 부여 웅천천·은산천을 점검했고, 16일에는 보령 대천천 복구현장을 방문했다.

이번에 점검한 현장은 단순 기능 복원이 아닌 피해 발생의 원인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거나 피해시설의 기능을 개선하는 개선복구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도는 2022~2023년 재해복구사업 총 2759지구 중 2637지구를 완료했으며, 미준공 122지구 중 105지구는 올해 연말까지, 대규모 사업장 17지구는 내년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올해 집중호우에 따른 재해복구사업은 총 1605지구로, 내년 우기 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기 추진 전담팀을 가동 중이다.

이영조 충남도 안전기획관은 "재난·재해로 인한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복구사업을 신속하고 완벽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도민의 안전은 물론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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