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오는 23일까지 ‘2024년 경기도 소상공인 전문가 육성교육 창업스쿨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과정’에 참여할 소상공인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경상원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오는 23일까지 ‘2024년 경기도 소상공인 전문가 육성교육 창업스쿨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과정’에 참여할 소상공인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온라인 시장 진출과 변화하는 디지털 소비패턴에 대응할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 교육과 실전 방송 운영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판매가 가능한 상품 또는 서비스를 보유한 경기도 소재의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이다. 다만,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은 이번 교육에 참여할 수 없다.

전 교육 과정은 무료 제공되며 교육 후 플랫폼에 입점한 업체는 라이브 방송이나 기획전을 통해 발생하는 판매 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교육 과정은 오는 24일 시흥시 맑은물상상누리 교육장에서 오리엔테이션(OT)을 시작으로 이후 4차례(10월 28·29일, 11월 4·5일)에 걸쳐 4시간씩 총 16시간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해 운영된다.

교육은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이론 교육, 실전 라이브 마케팅, 방송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 참여 기업의 방송판매 적합성, 교육 참여율, 기업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30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전문 라이브커머스 팀에게 1:1 제품 컨설팅을 비롯, 전용 기획전 참여 및 숏츠 제작 홍보 등이 지원된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추가적인 라이브 방송 지원과 스튜디오 이용권도 제공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기한 내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참가신청서, 상품소개서 등을 작성하면 된다. 추후 과정 참여 확정 시 상품소개서 및 사업자등록증, 소상공인확인증을 추가 제출하면 된다.

경상원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소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소상공인의 성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