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무궁화수목원에서 개최되는 ‘2024 숲속야행-무궁화골 돗가비’ 홍보물. / 보령시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보령무궁화수목원 일원에서 ‘2024 숲속야행-무궁화골 돗가비’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숲속야행-무궁화골 돗가비'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며 보령무궁화수목원을 배경으로 보령만의 독창적인 문화와 관광 자원을 한밤의 미디어아트로 표현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밤을 선사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아트나이트워크, 버블쇼, 마술, 서커스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아트나이트워크 프로그램은 보령무궁화수목원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다채로운 조명과 음향, 영상을 감상하는 미디어아트 예술 콘텐츠로 오감을 자극하는 신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올해는 버블쇼 외에 흥미를 유발할 마술과 서커스도 마련돼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을 아름다운 동심의 세계로 초대한다.

행사 입장료는 무료이며 오후 6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보령시는 성주면 소재 주차장 6개소(363면)를 예비 주차장으로 마련하고 각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보령무궁화수목원에 방문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 속에서 사랑과 여유를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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