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인천시설공단

[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이 14일 공단의 미래 발전 방향 설정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임기 3년 차를 맞은 김종필 이사장은 ‘시민과 함께 행복한 도시를 실현하는 전문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를 위해 △지역 밀착형 사업모델의 개발 및 강화 △시설관리의 디지털화·첨단기술 도입 가속 △ESG 경영 선도 △직원 전문 역량 강화 등을 통해 공단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가는 지방 공기업으로 탈바꿈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공단은 김종필 이사장이 취임 첫해에 수립한 NICE 경영전략의 고도화와 체계화를 통해 경영전략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울러 시민 안전과 도시 기능 유지를 위해 시설물의 사전점검과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혹한기 비상 상황에 대비한 훈련과 매뉴얼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종필 이사장은 "공단은 민선8기 유정복 시 정부의 시정 방향에 맞춰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글로벌 톱10 도시 인천' 건설에 든든한 토대이자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공단은 또 한 번의 새로운 도약을 통해 대한민국 지방공기업의 롤모델이 되기 위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겠다"며 "공단 임직원 모두와 함께 한마음으로 시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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