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신한은행,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협약
입력: 2024.10.14 15:07 / 수정: 2024.10.14 15:07

보령사랑상품권 결제수단 도입으로 소비자·지역상권 상생 방안 마련

보령시청 전경. / 보령시
보령시청 전경. / 보령시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지난 11일 신한은행과 보령사랑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위한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높은 중개수수료와 생활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확대와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땡겨요’는 타 배달앱 대비 저렴한 수수료(2%)만 내면 입점 수수료, 월 이용료, 광고비 등 별도의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보령시는 모바일 보령사랑상품권의 결제수단 도입 및 상생형 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통해 협력할 예정이다.

보령사랑상품권을 결제수단으로 이용 가능한 ‘땡겨요’는 사업 추진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해 내년 1월부터 사용할 수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나날이 물가가 상승하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어 이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비자에게 다양한 편의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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