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 알리는 '기버마켓' 마무리
입력: 2024.10.14 13:28 / 수정: 2024.10.14 13:28
지난 12일 열린 ‘2024 양주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기버마켓’을 찾은 강수현 양주시장(오른쪽)이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들과 담소를 나누며 웃음을 지어 보이고 있다./양주시
지난 12일 열린 ‘2024 양주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기버마켓’을 찾은 강수현 양주시장(오른쪽)이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들과 담소를 나누며 웃음을 지어 보이고 있다./양주시

[더팩트ㅣ양주=양규원 기자] 경기 양주시가 사회적경제와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동시에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홍보하고 판로개척을 돕는 직거래장터 ‘2024 양주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기버마켓’을 진행했다.

14일 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양주시 하나로마트 농협양주농산물유통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기버마켓은 지난 6월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됐으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소상공인 등 총 22개 기업 및 관계기관 등이 참여했다.

기버마켓에선 1만 원 이상 구매 시 기버마켓 로고가 새겨진 장바구니를 증정하고 장바구니 또는 텀블러 지참 시 기버마켓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행사장 한편에는 기버마켓 참여 기업과 시민들이 자발적인 기부할 수 있는 ‘기버함’을 설치됐으며 이날 모인 기부금은 양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쓰일 예정이다.

행사에선 지역 내 예비사회적기업인 아트디밸롭의 공연과 별산대 난타, 핸드팬동호회 공연, 다양한 이벤트와 게임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또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는 공정무역활동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공정무역 활동가들과 함께 지역의 공정무역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사회적경제기업 홍보를 펼치기도 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사회적경제 기버마켓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졌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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