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실태조사' 용역
입력: 2024.10.14 12:04 / 수정: 2024.10.14 12:04

교통약자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성남시청사 전경./성남시
성남시청사 전경./성남시

[더팩트ㅣ성남=유명식 기자] 경기 성남시는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을 위해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실태를 조사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월 도로교통법 개정안 시행으로 연간 1차례 보호구역에 대한 실태조사가 의무화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내년 2월까지 3억 3800만 원을 들여 △보호구역 교통약자 사고 및 시설 현황과 △보행자 및 통행로 체계를 조사하고 △보호구역 신규 지정 필요 시설을 발굴한다.

또 시설 훼손, 미비 사항 및 규정 준수 여부를 진단하고 개선안을 검토한다.

시는 용역이 끝나면 보호구역 164곳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실태조사 용역을 통해 보호구역 관리를 내실화하고 교통약자의 교통안전 체계 수립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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