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공직자 아름다운가게 바자회' 수익금 700만 원 집수리 지원
입력: 2024.10.11 12:25 / 수정: 2024.10.11 12:25
공직자 아름다운가게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 /안양시
'공직자 아름다운가게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 /안양시

[더팩트|안양=김원태 기자] 경기 안양시는 주거취약가구 집수리 지원을 위한 '공직자 아름다운가게 바자회'의 수익금 700만 원을 '사랑의 집수리'에 전달했다.

11일 안양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아름다운가게 안양점에서 열린 이번 바자회에는 안양시 공직자 등이 기증한 소형가전제품, 도서, 장난감, 의류 등 다양한 기증품이 판매됐다.

이번 공직자 바자회 수익금은 총 700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사단법인 사랑의 집수리(대표 박은경)를 통해 노인이나 장애인 등 스스로 집수리가 어려운 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하는 데 전액이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의 집수리의 전문 봉사자가 가정에 방문해 싱크대 부속 교체, 형광등 교체, 문고리 보수 등 소규모의 집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1회 공직자의 물품 기부를 통한 바자회를 개최했으며, 수익금 총 1590만원을 저소득 노인 보청기·틀니 지원,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 저소득 다문화가정 지원 등을 위해 전액 기탁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당일 오전 11시 30분경 바자회 현장에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안양시가 서로 돕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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