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스페인 ‘MWC 2025’ 단체관 참가할 기업 4곳 모집
입력: 2024.10.11 10:56 / 수정: 2024.10.11 10:56

부스 임차비, 장치비, 운송료 등 지원

용인시청사 전경./용인시
용인시청사 전경./용인시

[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세계 3대 첨단산업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히는 ‘MWC(Mobile World Congress) 2025’ 단체관에 참여할 기업 4곳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MWC 2025’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전시회로 매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다.

이동통신 분야 신기술의 각축장으로 미국 소비자가전박람회(CES), 독일의 베를린국제가전박람회(IFA)와 함께 첨단산업의 세계 3대 전시회로 불린다.

시는 내년 3월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전시장에서 열리는 ‘MWC 2025’에 참가해 시 단체관을 운영한다.

단체관에 참여라는 기업에는 전시회 부스 임차비와 장치비를 최대 80%까지 보조한다. 운송료와 통역 등의 비용도 기업당 최대 250만원까지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22일까지 용인시 기업지원과 국제통상팀으로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용인시 기업지원시스템으로도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용인시는 지난 3월 ‘MWC 2024’에서도 단체관을 운영했는데, 4개 기업이 참여해 약 346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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