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시민의 장' 수상자 3명 선정...지역 사회 기여자들 공로 빛나
입력: 2024.10.11 10:27 / 수정: 2024.10.11 10:27

문화체육장 이정희, 애향봉사장 안정남, 효행선행장 김다복 씨

이학수 정읍시장은 “시민의 장 수상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신 분들”이라며 “이번 수상이 그분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정읍을 위해 헌신해 온 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그들의 발자취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읍시
이학수 정읍시장은 “시민의 장 수상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신 분들”이라며 “이번 수상이 그분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정읍을 위해 헌신해 온 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그들의 발자취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읍시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는 10일 ‘2024년 정읍시민의 장’ 선발 심사위원회를 열고 올해의 시민의 장 수상자 3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상자는 문화체육, 애향봉사, 효행선행 부문에서 지역사회에 공헌한 인물들로, 그들의 헌신과 노력을 인정받아 이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심사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각계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수상 후보자들의 공적을 면밀히 평가해 선정했다.

심사 결과 △문화체육장 수상자로는 이정희 씨(60, 자수공예가) △애향봉사장에는 안정남 씨(80, 엘디마트 대표) △효행선행장에는 김다복 씨(79, 주부)가 각각 선정됐다.

전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자수공예가 이정희 씨는 40년 넘게 전통 자수공예에 매진하며, 그 예술적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왔다. / 정읍시
전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자수공예가 이정희 씨는 40년 넘게 전통 자수공예에 매진하며, 그 예술적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왔다. / 정읍시

전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자수공예가 이정희 씨는 40년 넘게 전통 자수공예에 매진하며, 그 예술적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그녀의 헌신 덕분에 전통 자수의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졌다.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해온 안정남 씨는 인재 양성 장학금 기탁 등 지역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 정읍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해온 안정남 씨는 인재 양성 장학금 기탁 등 지역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 정읍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해온 안정남 씨는 인재 양성 장학금 기탁 등 지역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80세의 나이에도 지역을 위한 그의 헌신은 시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고, 이번 수상을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김다복 씨는 치매를 앓고 있는 시어머니와 거동이 불편한 105세 시아버지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며 효행 문화를 실천한 공로로 효행선행장을 수상했다. / 정읍시
김다복 씨는 치매를 앓고 있는 시어머니와 거동이 불편한 105세 시아버지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며 효행 문화를 실천한 공로로 효행선행장을 수상했다. / 정읍시

김다복 씨는 치매를 앓고 있는 시어머니와 거동이 불편한 105세 시아버지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며 효행 문화를 실천한 공로로 효행선행장을 수상했다. 가족을 향한 그녀의 헌신적인 돌봄은 사회적으로 큰 감동을 줘 이번 수상으로 효행의 가치를 널리 알리게 됐다.

시는 오는 26일 제30회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민의 장 패와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시민의 장 수상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신 분들"이라며 "이번 수상이 그분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정읍을 위해 헌신해 온 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그들의 발자취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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