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가 10일 학교의 상징 캐릭터인 '영이'를 공개했다./영남이공대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대학의 상징인 말 형상의 '천마' 로고를 MZ세대에 맞춰 리뉴얼한 '영이'로 바꿨다고 10일 밝혔다.

새로운 대학 캐릭터인 영이는 교직원 및 재학생의 애교심을 향상하고 전 연령층과 편한 이미지로 소통하기 위해 단순하면서도 귀엽게 표현됐다.

학교 측은 영이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를 제작할 예정이다. 또 최근 AI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활용방안과 캐릭터를 기반으로 여러 가지 방면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 마스코트 인형탈을 활용한 대학 행사 지원, 유튜브 영상, 각종 홍보물 제작 등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영이는 다음 달 12일 영남이공대학교 수시1차 면접에서 마스코트 인형탈 퍼포먼스와 캐릭터 이름 맞추기 이벤트 등에 참여한다. 학교 측은 영이를 활용한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홍보활동도 이어간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새롭게 변한 캐릭터인 ‘영이’로 대학의 정보를 전달하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양한 콘텐츠와 굿즈 개발, 참여 이벤트를 통해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영남이공대를 알리는 데 힘을 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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