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웅진식품㈜ 통합물류센터’ 확장 준공
입력: 2024.10.08 15:29 / 수정: 2024.10.08 15:29

외투기업 유치보조금 30억 원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충남 공주시가 8일 유구농공단지 확장사업 일원 현장에서 웅진식품 통합물류센터 확장 준공식을 가졌다. /공주시
충남 공주시가 8일 유구농공단지 확장사업 일원 현장에서 웅진식품 통합물류센터 확장 준공식을 가졌다. /공주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8일 유구농공단지 장사업 일원 현장에서 웅진식품㈜ 통합물류센터 확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유니프레지던트그룹 알렉스 로 회장, 웅진식품 이지호 대표이사 및 임직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웅진식품 통합물류센터는 유구읍 유구리 산52번지 일원에 현재 입주 기업인 웅진식품의 실수요자 방식으로 지난 2022년 9월 착공해 이번에 준공됐다.

사업비는 총 430억 원으로 이 중 웅진식품 자부담이 400억 원이고 나머지 30억 원은 공주시가 외국인 투자기업 설비투자에 대한 지원금으로 충청남도와 절반씩 지원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최원철 공주시장. /공주시
축사를 하고 있는 최원철 공주시장. /공주시

통합물류센터는 확장 전체면적 5만 1735.8㎡, 물류센터 면적 2만 4559.4㎡ 물류 유통 및 제품보관을 위한 4층 규모의 물류창고 시설이 들어섰다.

시는 이번 통합물류센터 건립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유구농공단지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원철 시장은 "1976년 설립된 웅진식품은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담아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을 만들어오며 공주시와 함께 성장한 일류기업이다.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대규모 투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에 3억 원을 투입해 유구농공단지 내 아스콘 재포장 공사를 시행하는 등 입주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며 농공단지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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