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전경./대구 북구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대구 북구청이 '2024년 지역통계·데이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동북지방통계청에서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통계분야는 모든 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기초자료로 관련 자료를 충실히 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북구가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것은 2022년 떡볶이페스티벌의 서비스인구 밀집도와 대중교통 및 주차장 이용현황, SNS데이터를 이용한 시민관심도 등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떡볶이페스티벌 안전관리계획 수립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를 결과를 도출해 올해 축제를 성료한 것이 수상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통계분야는 모든 행정의 기초자료로서 정책 수립에 활용, 행정력의 문제점은 보완하고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라며 "통계를 기반으로 정책을 수립해 적극적인 행정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2021년 ‘주민등록인구통계로 알아보는 부키의 인구이야기’ 장려상 수상, 2022년 ‘데이터로 보는 북구 콘텐츠 구축’ 장려상 수상, 2023년에는 ‘데이터 기반 공동나눔터 설치 및 골목상권 활성화’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4년 연속 지역통계 우수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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