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태국 시암경영기술대학 '아세안 TVET' 협력
입력: 2024.10.07 11:18 / 수정: 2024.10.07 11:18
계명문화대가 태국 방콕 시암경영기술대학과 아세안 TVET(직업기술교육훈련) 학생교류 사업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사진은 지난 4일 태국 현지에서 진행된 협약식 모습./ 계명문화대
계명문화대가 태국 방콕 시암경영기술대학과 아세안 TVET(직업기술교육훈련) 학생교류 사업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사진은 지난 4일 태국 현지에서 진행된 협약식 모습./ 계명문화대

[더팩트ㅣ대구=김승근 기자] 계명문화대가 태국 방콕 시암경영기술대학과 아세안 TVET(직업기술교육훈련) 학생교류 사업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7일 계명문화대에 따르면 지난 4일 시암경영기술대학 사판마이 캠퍼스에서 양 대학이 협약을 맺고 고등직업교육 분야의 우수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가 올해 신규 도입한 사업인 아세안 TVET 학생교류 사업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계명문화대는 올해 아세안 TVET 학생교류 사업 수행대학에 선정, 5년간 5억 7000만 원의 국고지원을 받게 됐으며 시암경영기술대학은 태국 교육부 지정 TVET 사업 수행대학이다.

시암경영기술대학(Siam Business Administration Technological College, SBAC)은 1991년 설립된 태국 직업교육대학으로 사판마이(Saphanmai)와 논타부리(Nonthaburi) 2개의 캠퍼스를 갖고 있다. 한 해 약 250만명의 전 세계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 대국의 산업구조에 필요한 관광, 경영, IT 분야 인재양성에 특화돼 있다.

계명문화대는 이날 사판마이 캠퍼스와 논타부리 캠퍼스와 모두 MOU를 체결했으며 같은 법인 산하에 소속된 4년제 대학교인 북방콕대학교(North Bangkok University)와도 협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박승호 총장은 "아세안 국가 중 위상이 높은 태국과 교육 교류를 시작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양 대학이 매우 유사한 교육 특성을 지니고 있어 향후 많은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지난 4월 말레이시아 세기대학교(SEGi University)와 MOU를 체결하고 9월부터 관광·서비스 분야 학생교류를 시작하는 등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전문기술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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