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중부대학교와 한국학습장애학회가 진행한 '2024 한국학습장애학회 추계학술대회' 종합토론 시간에 최승숙 강남대 교수 등 토론자들이 참석자들과 질의, 응답을 이어가고 있다./중부대

[더팩트ㅣ고양=양규원 기자] 중부대학교와 한국학습장애학회는 지난달 28일 중부대 고양창의캠퍼스에서 '학습장애 및 경계선 지능 학생을 위한 교육 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2024 한국학습장애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이정열 중부대 총장과 강경숙 국회의원은 각각 환영사와 축사를 통해 한국학습장애학회의 역할에 대한 시대적인 요구를 강조하는 내용의 발언으로 이목을 끌었다.

손지영 대전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에는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선 강옥려 서울교대 교수가 기조강연과 3편의 주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최승숙 강남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 시간에는 학습장애 및 경계선 지능 학생을 위한 교육지원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와 응답이 오갔다.

또 9팀이 참가한 포스터 발표 대회에선 조은정·김동일(서울대)팀과 김희진·김보람·정주영·나경은(중부대)팀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2025 한국학습장애학회 동계학술대회'는 오는 2025년 2월 8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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