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도담푸드가 김기웅 군수,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하고 있다. /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주식회사 도담푸드가 김기웅 군수,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천제2농공단지에서 공장설립을 공식 발표하고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경기도 부천에서 식품제조업을 운영하고 있는 도담푸드는 60억 원을 투자해 7424㎡ 부지에 지상 1층, 건물면적 3144㎡ 규모의 공장을 내년 3월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도담푸드 강인환 대표는 "서천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번 공장설립과 이전으로 6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되면 서천군민과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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