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제품, 2024 두바이 제과전시회서 60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
입력: 2024.09.30 16:49 / 수정: 2024.09.30 16:49

UAE 최대 하이퍼마켓, 드러그스토어 입점 관련 바이어 문의 이어져

두바이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개최된 2024 두바이 제과전시회 내 금산군 인삼제품 홍보부스에 바이어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금산군
두바이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개최된 2024 두바이 제과전시회 내 금산군 인삼제품 홍보부스에 바이어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금산군

[더팩트ㅣ금산=이정석 기자] 충남 금산군은 지난 24~26일 두바이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개최한 ‘2024 두바이 제과전시회’에 지역 내 12개 업체가 참가해 참가해 60만 불의 수출계약 성과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두바이 제과전시회는 제과와 관련된 원재료, 가공 및 처리 부문을 다루는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스위트 앤 스낵(Sweets & Snacks)’ 산업 전시회다.

UAE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모로코, 오만, 쿠웨이트, 이란, 바레인, 우즈베키스탄, 팔레스타인,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이집트, 이스라엘, 네덜란드, 영국, 튀르키예, 헝가리, 미국 등에서 찾은 바이어들은 금산인삼제품류에 관심을 보이며 총 110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총 상담액 655만 불 △제품 수출계약 MOU 1건(50만 불) △현장 계약 10만 불 등의 성과가 창출됐다.

올해 두바이 제과전시회에 지역 내 총 12개 업체(금산흑삼, 홍삼천하, 금산이 아름답다, 정든식품, 밀토리, 금산몰, 손만세, 금산진생협동조합, 삼이야푸드, 천년홍삼, 금산대근홍삼. 진산사이언스)에서 제조한 인삼제과제품 14개를 전시했으며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이 행사 참여를 주관하고 금산인삼홍보관을 운영했다.

전시회을 찾은 방문객들은 더 많은 금산인삼제품류를 만나보기 위해 금산인삼홍보관을 찾기도 했으며, 델타사의 경우 금산흑삼의 젤리스틱 제품에 관심을 보였고, 약 10만불의 초도물량 계약 및 세부 협의를 위해 업체 담당자가 두바이로 출국할 예정이다.

금산인삼홍보관을 찾은 식품유통사 M Fresh는 지역 업체 천년홍삼의 홍삼절편 수입을 비롯한 남성건강 관련 제품 개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시장 현장에서 영상통화를 통해 50만 불의 MOU를 맺는 등 금산인삼제품류 유통에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M Fresh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ISM에서 천년홍삼을 처음 알게 됐고, 지난 2월 걸푸드(GULFOOD) 전시에서 또 한 번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번 전시회에서 관련 제품이 참가한다는 것을 알고 천년홍삼을 더 신뢰하게 되었고, 향후 세부 협의를 위해 금산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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