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다다영등 얼맥축제 성료…1만 5000여 명 방문
입력: 2024.09.30 16:46 / 수정: 2024.09.30 16:46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익산시 영등동 상가 일대에서 3일간 진행된 2024 다다영등 얼맥축제에 1만5000여 명이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뤘다./익산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익산시 영등동 상가 일대에서 3일간 진행된 '2024 다다영등 얼맥축제'에 1만5000여 명이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뤘다./익산시

[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전북 익산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 '2024 다다영등 얼맥축제'에 1만 5000여 명이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루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영등공원에서 진행된 얼맥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하이트진로의 시원한 맥주 협업과 더욱더 탄탄해진 먹거리 구성으로 영등상권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3일간 가수 하이키, 브이오에스(VOS), 양지밴드, 뉴진스님, 마크툽, 딥플로우, 송하예 등은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이어 DJ들의 흥겨운 디제잉 공연은 영등상권을 뜨거운 열기로 물들였다.

아울러 팔씨름의 달인 홍지승과 힘을 겨누는 특별 이벤트를 비롯해 곳곳에서 진행된 장기자랑, 버스킹, 영수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민들이 부담없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이로움으로 결제 시 다이로움 10% 추가 적립 혜택까지 제공됐다.

익산시는 교통 혼잡과 인파 밀집에 대비해 행사장 안전 관리에도 힘썼다. 익산경찰서, 익산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순찰, 교통 단속, 안점 점검 등을 진행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다른 지역에서 오신 분들과 익산시민들이 한 데 어우러져 얼맥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젊은 감성과 다양한 콘텐츠가 어우러진 영등상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진행해 영등상권 내 '먹자골목' '청소년 문화의 거리' 상징게이트 조성, 무왕로 대로변 바닥 경관조명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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