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원, '청춘문화 광장'으로 확 바뀐다
입력: 2024.09.30 10:59 / 수정: 2024.09.30 10:59

광주시, 10월 5∼20일 토·일요일 청춘문화누리터 운영
스트리트댄스·디제잉·힙합·인디음악·코스튬 등 다채


광주시 청춘문화누리터 포스터./광주시
광주시 '청춘문화누리터' 포스터./광주시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는 오는 5일부터 3주간 매주 토‧일요일 광주공원 앞 노상주차장 광장에서 '주말은 청춘'이라는 주제로 '청춘문화누리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청춘문화누리터'는 광주시가 청춘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공원 일대를 장기적으로 걷고 싶고, 가고 싶은 청춘문화 광장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스트리트댄스 배틀 △디제잉 파티 △힙합 음악무대 △인디음악 공연 △코스튬 플레이 공연 △퓨전타악 공연 등으로 구성‧운영된다.

첫날인 5일 '스트리트댄스_연결'은 국내는 물론 중국‧대만‧필리핀 등 스트리트댄서들이 광주공원을 찾아 저지쇼와 토터먼트식 배틀을 연다. 6일 '디제잉_공감'에서는 관객이 참여하는 '보이는 라디오'와 DJ들의 공연, '나도DJ' 체험부스 등 흥겨운 디제잉 파티를 만날 수 있다.

12일 '힙합_불꽃'에서는 'EMESS'(에메스), 'MORO'(모로) 등 열렬한 팬덤을 보유한 뮤지션과 광주에서 활동하는 뮤지션의 힙합무대를 즐길 수 있다.

13일에는 '코스튬플레이_이상'을 주제로 웹소설이나 게임,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를 현실 무대에서 재현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행사 주관처인 광주문화재단 누리집이나 광주문화재단 예술누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배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은 "광주시민들과 함께 해온 광주공원이 청년들의 문화가 넘실대는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며 "청춘문화누리터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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