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신도시 선도지구 대상지 13곳 중 9곳 신청
입력: 2024.09.30 10:47 / 수정: 2024.09.30 10:47
군포시청사 /군포시
군포시청사 /군포시

[더팩트|군포=김원태 기자] 경기 군포시는 '산본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에 특별정비예정구역 13곳 중 9개 구역이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군포시는 지난 6월 선도지구 선정 공모를 공고했으며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공모 대상인 특별정비예정구역(안) 9개 구역이 신청을 마쳤다.

선도지구 공모 신청 자격은 구역 내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50% 이상 동의 및 공동주택 단지별 토지등 소유자의 50% 이상 동의를 받은 구역이다.

산본신도시 선도지구 기준 물량은 4000호 내외이지만 시는 여기에 기준 물량의 50% 이내에서 1~2개 구역을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도지구 선정 평가는 공고된 평가표의 정량평가를 통해 진행되며, 선정위원회 심사 및 국토교통부 협의 등을 거쳐 오는 11월 중 선도지구 최종 선정 단지를 발표한다.

하은호 시장은 "전국최초로 신도시재정비 특별법을 주장했던 나로서는 감회가 남다르다. 제출된 서류를 면밀히 검토해 공정하고 원활하게 정비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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