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논산특산물활용 신메뉴 개발…강경젓갈축제서 첫선
입력: 2024.09.27 13:20 / 수정: 2024.09.27 13:20
26일 충남 논산시가 관내 요식업체 10개소가 참여한 논산대표음식 개발 과정을 완료하고 품평회 및 수료식을 가졌다. /논산시
26일 충남 논산시가 관내 요식업체 10개소가 참여한 논산대표음식 개발 과정을 완료하고 품평회 및 수료식을 가졌다. /논산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 지역의 특산자원을 활용해 개발된 새로운 논산대표음식들이 오는 10월17일부터 열리는 ‘강경젓갈축제: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는 찰떡궁합’에서 첫선을 보인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26일 관내 요식업체 10개소가 참여한 논산대표음식 개발 과정을 완료하고 품평회 및 수료식을 가졌다.

‘디에스교육컨설팅’과 지역특화음식 개발 전문가인 유미희 셰프가 협력하여 진행된 이번 개발 과정은 이날까지 7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교육생 전원이 과정을 수료하는 등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외식업 운영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과정을 고루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새롭게 변모하는 미식관광 식문화에 대응하는 노하우를 전수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개발된 주요메뉴는 ‘젓갈 매콤꼬마김밥’, ‘젓갈 매콤주먹밥’, ‘고구마 채전’, ‘고구마 구이’, ‘강경젓갈삼합’ 등 논산의 주요 특산품인 젓갈과 고구마를 활용한 개성넘치는 창작메뉴로, 품평회장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4일간 열리는 ‘강경젓갈축제’에 교육을 수료한 요식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새롭게 개발된 지역특화음식을 선보이고, 특산품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둔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논산농산물을 활용한 음식과 가공상품의 융복합기술개발을 통해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인이 잘 사는 농업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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