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100인 100색전, ‘AI 디지털 아트’와 만나다
입력: 2024.09.26 06:43 / 수정: 2024.09.26 06:43

‘제3회 신정호 국제아트페스티벌 100인 100색 디지털 아트대전’ 개최
10월 2일 개막, 축하공연 및 생성형 AI 시연


아트밸리 아산 제3회 신정호 100인 100색 디지털 아트대전 포스터. /아산시
아트밸리 아산 제3회 신정호 100인 100색 디지털 아트대전 포스터. /아산시

[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주최하고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아트밸리 아산 제3회 신정호 100인 100색 디지털 아트대전(이하 100인 100색전)’이 오는 10월 2일 개막식을 열고 대장정에 들어간다.

26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국내외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 아트 창작 작품 67점을 신정호 카페갤러리 12개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 ‘100인 100색전’은 여행하고 싶은 미래형 아트밸리 아산을 주제로 공모전 형태로 열린다.

시는 아산을 대표하는 이순신, 현충사, 은행나무길, 온양행궁 등의 키워드로 미래형 아산을 다양하고 창의적 이미지로 표현한 공모작 가운데 기술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을 발굴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개막식에서는 박경귀 시장의 개회 선언과 함께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공모전 수상자(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특별상 1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어 뮤지션 ‘취향상점’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 무대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편곡으로 새롭게 재해석된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생성형 AI 전문가 ‘전빈’의 시연과 발제를 통해 최신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작품 제작 과정에서의 AI 활용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올해 ‘100인 100색전은 아트와 AI의 경계를 허물고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가 지역 예술과 창작의 영역을 확장해 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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