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서 국제춤축제연맹 집행위원회 열려…춤 축제 발전 방안 모색
입력: 2024.09.25 13:42 / 수정: 2024.09.25 13:42

2023년 FIDAF 최고의 축제상 선정 등 안건 논의

국제춤축제연맹(FIDAF) 집행위원회 참석자들이 24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마친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안문화재단
국제춤축제연맹(FIDAF) 집행위원회 참석자들이 24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마친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안문화재단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국제춤축제연맹(FIDAF) 집행위원회 회의가 24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25일 천안문화재단에 따르면 국제춤축제연맹(FIDAF)은 전 세계에서 열리는 춤 축제 간 상호 협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출범한 단체다. 이번 회의에는 천안시장인 박상돈 국제춤축제연맹 총재를 비롯해 귤한 오자노글루(튀르키예)와 조남규 집행위원회 공동의장, 30여 명의 집행위원이 참석해 안건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은 지난 2023년 FIDAF 최고의 축제상 선정, FIDAF 명예의 축제 스타상 선정, 신규 나라 대표 임명, FIDAF 최고의 축제상 및 최고의 활동상 결정에 대한 규정 등이다.

국제춤축제연맹(FIDAF)은 오는 26일 집행위원과 해외 각국 대표, 국제춤대회 참가팀 감독 및 무용수, 지역 공연예술계 및 무용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한국의 밤(코리안나이트)'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27일에는 국제춤축제연맹(FIDAF) 세계총회를 열고 연맹 활동 경과 보고와 안건을 토의한다.

박상돈 국제춤축제연맹 총재는 "국제춤축제연맹은 임원 여러분의 사랑과 열정에 비례해 성장한다고 믿는다"며 "연맹 총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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