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이주배경학생 한국어교육 전문성 강화
입력: 2024.09.25 11:07 / 수정: 2024.09.25 11:07

한국어 교육의 전문성 강화 위한 배움자리 개최

충남도교육청은 24일 아산시에서 한국어 교육 담당 교원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마련했다. /충남도교육청
충남도교육청은 24일 아산시에서 한국어 교육 담당 교원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마련했다. /충남도교육청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4일 아산에서 이주배경학생들의 한국어 교육을 담당하는 교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어학급 운영교와 한국어교육을 실시하는 학교 담당 교원,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맞춤형 한국어 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특강으로 구성됐다. 안주호 남서울대 교수는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한국어 교육 방법’을 주제로, 최규홍 진주교대 교수는 '이주배경학생 문해력 향상 방안'을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했다.

특강에 이어 더 나은 한국어학급 운영과 한국어교육을 위해 학교에서 살펴야 할 내용을 안내했다.

특히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이 개발·보급한 에듀테크 기반 맞춤형 한글 해득 지원 시스템 '누리한글'을 이주배경학생 지도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중도입국 학생과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주배경학생들에 대한 한국어 집중교육을 통해 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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