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수도권 북부 성장 견인 위한 준비 한 걸음 내디뎌
입력: 2024.09.24 11:51 / 수정: 2024.09.24 11:51

전자저울 제조·판매 업체 '카스'와 양주 테크노밸리 입주·상호협력 협약

강수현 양주시장(왼쪽)과 김태인 카스 대표가 23일 양주테크노밸리 입주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왼쪽)과 김태인 카스 대표가 23일 양주테크노밸리 입주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양주시

[더팩트ㅣ고양=양규원 기자] 최근 경기도의 ‘경기 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선제적 추진’ 발표가 나온 가운데 양주시가 수도권 북부 성장 견인을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양주시는 23일 전자저울 등 제조·판매 업체인 카스와 양주테크노밸리(이하 양주TV) 입주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스는 전자저울 및 로드셀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하고 있으며 국내 전자저울 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는 명실상부 전자저울 국내 1위 브랜드다.

이번 협약으로 카스는 양주TV에 입주해 지역 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양주시는 원활한 기업 활동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특히 업무 협약서에 서명한 강수현 양주시장과 김태인 카스 대표는 양주TV의 성공적인 조성 및 기관 투자에 대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자는데도 뜻을 같이했다.

양주시는 혁신적인 계량 기술을 보유한 카스의 입주로 산업의 균형과 성장을 동시에 촉진하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산업 기반 조성 및 첨단 제조 기술의 확산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전자저울의 정확성과 정밀함을 대표하는 카스의 양주테크노밸리 입주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협약은 양주시가 첨단산업의 중심을 잡아가는 중요한 순간인 만큼 첨단 기술과 산업 발전의 핵심 도시로 더욱 도약하는데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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