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오이도 고백 점프',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 선정
입력: 2024.09.22 11:43 / 수정: 2024.09.22 11:43
시흥시 ‘오이도 고백점프(Go, Back, Jump!)’가 국가유산청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됐다./시흥시
시흥시 ‘오이도 고백점프(Go, Back, Jump!)’가 국가유산청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됐다./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운영하는 ‘오이도 고백점프(Go, Back, Jump)’가 국가유산청 주관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생생 국가유산 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지역에 있는 유적의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흥시는 이번 선정으로 사업비 9000만 원을 확보했다.

‘오이도 고백점프’는 국가에서 지정한 사적 국가유산인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오이도 체험의 날’ 등 프프로그으로 △선사시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활용 미션 체험을 하는 ‘증강현실(AR) 패총전시관’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시흥시에 따르면 오이도 고백점프는 국가유산청 운영 ‘국가유산교육 프로그램 인증제’에서 인증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이 인증제도는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국가가 인증해 국가유산교육의 확산과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김종순 시흥시 관광과장은 "시흥의 대표적인 문화유적인 오이도 유적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문화를 발전시키고, 많은 시민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생생 국가유산’ 132건,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 90건, ‘국가유산 야행’ 47건,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 40건, ‘고택·종갓집 활용’ 46건까지 총 355건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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