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세관, 천안·아산 등 북부지역 8월 수출입 동향 발표
천안세관 전경./천안세관 |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천안세관(세관장 김재식)은 2024년 8월 충남 천안·아산 등 북부지역 수출입 동향을 12일 발표했다.
천안세관에 따르면 지난 8월 충남 천안・아산 등 북부 지역 수출은 49억 달러, 수입은 13억 달러로 지난해 8월보다 수출은 0.7% 증가, 수입은 22.2% 증가했으며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5.4% 감소한 36억 14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주요 품목별 수출실적은 전기전자제품은 전년 동월 대비 2.8% 증가한 36억 8900만 달러, 철강제품은 전년 동월 대비 4.2% 감소한 3억 6200만 달러, 화공품은 전년 동월 대비 23.6% 감소한 1억 8100만 달러, 기계류·정밀기기은 전년 동월 대비 29.0% 증가한 3억 1100만 달러이다.
주요 국가·권역별 수출실적은 주요 수출 대상국 중 홍콩(33.4%), 대만(31.0%), 중국(11.0%), 유럽(7.1%), 중남미(3.4%)로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으나, 필리핀(△24.7%), 미국(△22.6%), 베트남(△18.7%), 일본(△5.4%), 인도(△3.3%)로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주요 품목별 수입실적은 전기전자기기는 전년 동월 대비 67.5% 증가한 7억 8200만 달러, 광물성원료는 전년 동월 대비 58.0% 감소한 1억 5500만 달러, 기계류·정밀기기는 전년 동월 대비 160.5% 크게 증가한 2억 1100만 달러이다.
주요 국가·권역별 수입실적은 주요 수입 대상국 중 중남미(271.6%), 싱가포르(204.7%), 일본(196.2%), 중국(118.4%), 유럽(31.7%)으로부터의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으나, 호주(△82.8%), 베트남(△65.2%), 미국(△55.0%), 홍콩(△21.9%), 대만(△17.3%)으로부터의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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