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충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종합 준우승 달성
입력: 2024.09.09 14:54 / 수정: 2024.09.09 14:54

17개 종목 354명 출전…도민체전 종합 3위 이어 체육강시 저력 보여

제30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당진시선수단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당진시
제30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당진시선수단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가 제30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달성하며, 지난 6월 제76회 충청남도 도민체육대회 종합 3위 달성에 이어 다시 한번 체육강시의 저력을 보였다고 9일 밝혔다.

금산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당진시는 천안시, 서산시, 아산시 등 주요 경쟁 시군에 비해 출전선수가 적어 많은 고전을 예상했다.

하지만 육상(필드)·당구에서 종목별 1위를 달성했고 육상(트랙)·배드민턴·파크골프에서 종목별 2위 달성과 수영·볼링에서 종목별 3위를 달성하는 등 지난해 대비 많은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육상 종목의 김정빈 지도자가 지도자상을 받는 등 그동안 흘린 구슬땀과 노력의 결실을 거뒀다.

당진시장애인체육회는 그동안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 △선수단 운영 및 관리 △종목별 전략 수립 등 체계적으로 준비하며 이번 대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의 노력으로 종합 준우승이란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우리 당진시 선수단에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윤각 당진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이번 대회 종합 준우승 달성은 우리 당진시 선수단의 노력과 당진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합쳐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선수단 운영과 관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0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5~7일까지 3일간 금산군에서 개최됐으며 종합우승은 천안시, 2위는 당진시, 3위는 서산시가 차지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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