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개소 1주년 기념 강좌 개최
입력: 2024.09.09 14:36 / 수정: 2024.09.09 14:36

알레르기 질환이 궁금한 도민·관계자들에 명쾌하고 쉬운 이해 도와

전북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이해 알레르기질환 전문 강좌를 진행했다. /전북대학교병원
전북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이해 알레르기질환 전문 강좌를 진행했다. /전북대학교병원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전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김소리) 개소 1주년을 기념해 알레르기질환 전문 강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일 전북대병원 모악홀에서 열린 이번 기념 강좌에는 알레르기질환에 관심 있는 전북 지역 주민, 시·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교사 및 보건소 담당자, 질병관리청,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대학교병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좌는 1부에서 개소 기념식과 인사말, 센터 사업 경과보고가 있었고, 2부에서는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전문 강의가 이어졌다.

전북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소리 교수가 ‘알레르기질환의 올바른 이해’를, 조선의대 피부과 최훈 교수가 ‘아토피피부염의 보습 및 환경 관리’를 주제로 강연해 참석자들이 알레르기질환을 쉽게 이해하고 궁금한 점을 전문의와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전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2023년 8월 개소 이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교육 지원과 지역주민의 알레르기 예방관리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세계 천식의 날’ 캠페인, ‘세계알레르기주간’ 행사, ‘알레르기질환 아카데미’ 등을 통해 전북 지역 주민들에게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 1층에 위치한 홍보·상담실은 알레르기질환에 궁금증이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김소리 교수는 "알레르기질환은 생활 속 작은 관리와 올바른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강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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