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면 행정리, 목천읍 서리 지적불부합 및 경계분쟁 해소에 따른 효율적인 토지행정 도모
천안시청 전경. /더팩트 DB |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는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한 광덕면 행정리 61번지 일원(192필지, 15만 8829.4㎡) 및 목천읍 서리 1번지 일원(1012필지, 61만 3435.6㎡)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면 경계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일제강점기 측량한 종이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동남구는 지난 23년 1월 지적불부합 우선순위 2개 지구에 대해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측량 및 경계결정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경계를 조정했다.
시는 재조사 등록 완료된 경계를 바탕으로 오차없는 디지털 지적도를 구축하고 등기 촉탁 및 면적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윤성재 민원지적과장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로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 해소, 이용 가치 상승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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