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선화파출소, 재개발구역 공·폐가 특별 순찰 나서
입력: 2024.09.06 14:22 / 수정: 2024.09.06 14:22

재개발 구역 공·폐가 대상 절도 및 주거침입 예방
자체 경고장 제작·부착 및 민·경 합동순찰


대전중부경찰서 선화파출소가 6일 재개발구역 공·폐가 특별 순찰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소속 경찰관이 자체 경고장을 부착하고 있는 모습. / 대전 경찰
대전중부경찰서 선화파출소가 6일 재개발구역 공·폐가 특별 순찰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소속 경찰관이 자체 경고장을 부착하고 있는 모습. / 대전 경찰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중부경찰서 선화파출소는 6일 미착공 재개발구역 장기화로 인해 관내 공·폐가가 급증함에 따라 추석연휴를 앞두고 안전한 지역 치안을 위해 특별순찰활동에 나섰다.

현재 재개발구역에 공·폐가 외에 일부 거주하는 가구가 있으나 무주물로 착각한 절도범죄가 증가하고 있고 청소년들 또한 공·폐가로 착각하고 무단출입 후 비행행위를 일삼는 등 주민들의 불안도가 증대함에 따라 지역 치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예방활동을 계획했다.

특히 공폐가 출입 및 물건을 가져가는 행위가 죄가 될 수 있음을 안내하는 자체 경고장을 제작해 재개발구역일대에 부착했고 ‘선화파출소 특별순찰구역’으로 지정하여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을 실시하였다.

김미애 선화파출소장은 "관내 공·폐가 절도 및 주거침입 예방 경고장을 게시한 만큼 범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것이며 앞으로 지속적·가시적 순찰을 통해 안전한 지역 치안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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