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규모의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행사인 ‘2024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 위크’가 개최되고 있다. /충남대 |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는 대전에서 열린 전국 규모의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행사 ‘2024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 위크(SIW)’가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6일 밝혔다.
대전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충남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한남대가 주관한 ‘2024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 위크’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충남대가 위치한 유성구 궁동 일원에서 열렸다.
대학, 전문기관, 유관기업, 예비창업자 등이 상호 교류하고 성과확산의 기반을 마련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충남대 캠퍼스 내에 위치한 대전TIPS Town과 궁동 일대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충남대는 ‘CNU 지산학연 비즈니스 라운지’ 운영을 하며 대학 내 창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창업을 위한 기술연계, 투자상담, 법률 상담 등 기업지원 서비스와 창업지원 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 지역 창업기업 간의 교류를 진행했다.
충남대 행사에는 지역 기업 40여개사, 대학의 창업 및 산학협력 관계자, 국내외 투자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창업생태계 주체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기업 성장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충남대 김정겸 총장은 "대전·충남권 대표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대학의 우수한 연구 성과와 지원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산업 기반 창업생태계 육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창업자 발굴, 창업 준비, 창업지원, 투자를 통한 기업성장의 프로세스를 정립해 교원 및 학생 나아가 지역민에게 창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성공적인 창업자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