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가운데) 용인시장이 지난 5일 '2024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을 담당자들과 기념하고 있다./용인시 |
[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2024년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아동친화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 상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다.
평가는 전국 지자체 315개 브랜드 중 소비자 사전조사를 통해 63개 후보를 선별한 뒤 소비자 인지도, 신뢰도, 선호도, 만족도 등을 토대로 전문가 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용인시는 △아동 권리 존중 △돌봄 환경 △안전 △교육·건강·복지 서비스 등 분야별로 체계적이고 세분화된 정책을 시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 아동친화 정책으로는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아이조아용' 어린이 식당 운영 등이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과 학부모의 입장에서 정책을 시행하려고 노력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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