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HRD사업단이 ‘엣지 디바이스 기반 빅데이터 응용시스템 개발자’ 과정을 마친 15명에 대한 수료식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대 |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HRD사업단은 대학 인문사회관에서 ‘엣지 디바이스 기반 빅데이터 응용시스템 개발자’ 과정을 마친 15명에 대한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주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채용예정자 과정’의 일환으로 5월 21일부터 530시간에 걸쳐 전액 무료로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에게는 매월 훈련수당이 지급되는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졌다.
이 과정은 대전시의 ‘대전지역산업진흥계획’을 반영해 설계된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요구 직무에 맞춰 엣지 디바이스 수집 빅데이터 처리 도구, 엣지 디바이스 실시간 데이터 수집 전송, 엣지 디바이스 앱 인터페이스 설계 및 구현 등의 실습을 주요 내용으로 포함하고 있다.
15명의 수료생들은 컴퓨터공학과와 정보통신공학과 등의 정규대학 전공자로 ㈜휴민로보틱스, ㈜씨앤씨마이크로웨이브 등에 취업이 확정됐거나 면접이 진행 중이며 전원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계홍 HRD사업단장(대전대 경영학과 교수)은 "이번 교육은 취업 연계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과 구직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