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바람 반영한 포토존·꽃길 등 갖춰
박승원 시장 "광명6동 명물로 재탄생"
광명시가 5일 '도란도란 도심숲길' 환경 개선 사업 조성을 완료했다./광명시 |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걷기 특화 도심 정원 ‘도란도란 도심숲길’ 환경 개선 사업을 마치고 시민들에게 자연과 쉼을 선사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광명시는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 앞 차 없는 거리에 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 도심 속에서 정원을 즐길 수 있는 ‘도란도란 도심숲길’을 만들었다.
이곳 숲길은 지난 2022년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부터 광일초등학교까지 길이 180m, 너비 7m, 면적 약 2600㎡의 미니 정원으로 조성됐다.
광명시는 5일 '도란도란 도심숲길' 환경 개선 사업 조성을 완료했다./광명시 |
시는 환경 개선을 시행하면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포토존, 조형물(토피어리) 등을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추가했다.
아울러 마가목, 배롱나무, 칠자화 등 나무를 비롯해 피라칸사스, 장미 등 다양한 화초를 심어 사계절 정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란도란 도심숲길은 주민들이 도심 곳곳 어디에서나 정원을 만나고 누릴 수 있는 광명6동의 명물로 재탄생했다"며 "정원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정원을 더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