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교육 내실화 기대
노영식 경남도립남해대학 총장과 이현범 김해생명과학고 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등직업교육기관 역량 강화를 위한 연계교육과정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남해대학 |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도립남해대학은 5일 김해생명과학고와 고등직업교육기관 역량 강화를 위한 연계교육과정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김해생명과학고는 대학·고교 간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 및 신기술분야 특성화고-전문대학-기업 연계를 통한 고숙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협약내용은 연계교육과정 협약에 따른 시행은 2025학년도 입학생부터, 연계교육과정 교과목 학점 및 단위, 선발인원·지원자격·전형방법·운영방법·연계교육이수자 특전, 양 기관 보유 시설·장비·기술의 공동활용, 기타 상호발전을 위한 제반사항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협약에 따라 남해대학 원예조경과는 김해생명과학고 원예조경과 학생이 입학할 경우 연계교육과정 학점 인정을 통한 선행학습 이수를 인정하고 전문학사 조기취업 및 조기졸업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 체계적 진로설계 및 학업 환경 조성을 위한 전공직업 체험 프로그램도 지원하게 된다.
노영식 경남도립남해대학 총장은 "양 교육기관 간 교류 확대와 학생들의 진로설계 및 진학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장학 혜택과 취업 지원 등 교육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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