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모텔서 지인 금품 훔쳐 달아난 50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검거
입력: 2024.09.05 16:57 / 수정: 2024.09.05 16:57
구미경찰서 전경./구미=김채은 기자
구미경찰서 전경./구미=김채은 기자

[더팩트ㅣ구미=김채은 기자] 경북 구미의 숙박업소에서 지인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구미경찰서는 5일 특수강도 혐의로 A(50대)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구미시 원평동의 한 모텔 객실 내부에 손님이 손이 묶인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지인 관계인 피해자의 카드와 차량을 빼앗은 뒤 대구로 가서 고속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이날 오후 3시 15분쯤 경부고속도로 충북 청주 죽암휴게소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A 씨가 도박자금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