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으로 진료 공백 ‘제로’
해남군청사 전경./해남군 |
[더팩트 l 해남=오중일 기자] 전남 해남군은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4~18일 5일간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의료공백 없는 명절맞이에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중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14일에는 관내 48개 병의원에서 오전까지 외래 진료가 가능하며 15일부터는 당직 병·의원별로 오전 진료를 운영한다.
해남군 보건소는 16~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약국 28개소가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당직을 정해 문을 열게 되며 안전상비의약품은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52개소에서 판매한다.
추석 연휴기간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과 약국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군 보건소 누리집과 해남소통넷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119 종합상황실, 전남도 콜센터, 응급의료포털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철저한 대비로 군민, 귀성객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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