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광주시

[더팩트ㅣ광주(경기)=유명식 기자] 경기 광주시는 추석 연휴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유료 공영주차장 10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로 이용객이 많은 경안시장과 곤지암시장 일대 주·정차 단속을 9일부터 18일까지, 광주시 주·정차 금지구역 323곳의 주·정차 단속을 14일부터 18일까지 유예한다.

다만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화전 전후방 5ｍ 이내, 교차로 모퉁이 전후방 5ｍ 이내, 버스 정류소 전후방 10ｍ 이내,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보도) 및 교량 위, 터널은 단속한다.

시는 또 14일부터 18일까지 유료인 경안동, 경안시장, 역동, 상번천, 곤지암배수펌프장, 광주역세권, 송정동 마을, 경안배수펌프장, 양벌동, 호국보훈공원 등 공영주차장 10곳을 무료로 개방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추석 연휴 한시적인 주‧정차 금지구역 단속 유예와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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