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청 전경./과천시

[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경기 과천시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상권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관내 상점가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10%를 지역화폐 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소비자에 돌려주는 ‘페이백(Payback, 보상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7일부터 18일까지 상권별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과천시가 경기도의 ‘추석맞이 소상공인 민생 회복 프로젝트’ 공모사업에서 확보한 보조금 4천만 원을 활용해 진행하는 것이다.

기간 내 구매한 카드 영수증이나 현금 영수증을 갖고, 상권별 환급 장소로 가면 1인당 3만원 한도에서 환급받을 수 있다.

중앙동 상업지역과 새서울프라자에서는 9일부터 14일까지, 별양동 상업지역은 7일부터 18일까지, 지식정보타운 상업지역은 10일부터 13일까지 선착순으로 이벤트가 진행된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환급 이벤트 장소는 △중앙동 상업지역은 고려빌딩(중앙로 129) 앞 △새서울프라자(별양상가2로 20)는 1층 ICT 카페 앞 △별양동 상업지역은 백두상가(별양상가1로 38) 앞 △지식정보타운 상업지역은 스마트케이(과천대로7길 20)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가 진행된다. 많은 시민께서 관심을 두고 참여하셔서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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