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3일 육군 제52보병사단과 ‘군 장병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이우헌 52보병사단장, 정순욱 부시장./광명시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지난 3일 육군 제52보병사단과 ‘군 장병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장병에게 오디오북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평소 다양한 독서를 할 기회가 적은 군 장병들에게 모바일 독서앱으로 편리하게 오디오북을 구독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 시는 지역사회와 군을 연계할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시는 신간, 베스트셀러 등 양질의 도서로 군 장병이 올바른 독서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랑스러운 군 장병의 배움과 성장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도서 단체대출 등 좋은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