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 경상
대전 동구 삼성동 동부소방서 앞 교차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차량 1대가 전복되고 3명이 다친 가운데 사고 지점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 대전소방본부 |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동구 삼성동 동부소방서 앞 교차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차량 1대가 전복되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경찰과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7분경 차량 한 대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전복된 차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 운전자와 8살 어린이, 다른 차량에 탑승했던 80대 여성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1차로에서 앞서가던 K3 차량이 2차로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뒤따르던 모닝 차량과 추돌했는데 이 과정에서 모닝 차량이 전복됐으며 앞서던 K3 차량은 다른 차선에 있던 i30 차량과 2차 추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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