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폐기물 수거로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
서천군농촌지도자회가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과 환경 정화를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에 나서고 있다. / 서천군 |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농촌지도자회는 지난 3일 13개 읍면 농촌지도자 회원 40여 명이 모여 농약 플라스틱 빈용기 및 수화제 봉지 등 5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한국환경공단 충청지역본부, 민간위탁 수거업체와 협력해 처리했다고 4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안전한 영농폐기물 처리를 위해 지난달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회원들 대상으로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농약 안전 사용 및 영농폐기물 분리수거 요령 등을 교육했다.
이상진 서천군농촌지도자회 회장은 "올해 초부터 꾸준히 농약 빈병 수거 활동에 동참해 주신 회원들 덕분에 안전히 영농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촌지도자회를 중심으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깨끗한 서천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농촌지도자회는 13개 읍면 395명으로 구성된 서천군 대표 농업인 학습단체로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봉사하는 농촌지도자’를 핵심가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농업·농촌 탄소중립 캠페인에 선도적인 농업인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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