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하나 되는 상록수’…시 낭송대회·댄스·노래자랑 등 프로그램 다양
당진시 제47회 심훈상록문화제 행사 홍보물. /당진시 |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제47회 심훈상록문화제’가 오는 6~8일까지 사흘간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매년 가을에 열리는 심훈상록문화제는 소설 ‘상록수’의 작가 심훈의 상록수 정신을 계승하고 다양한 문화와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당진시 대표 문화예술축제다.
올해는 2024년 낭만콘서트 5080을 시작으로 당진합창제, 치맥데이트, 심훈 전국시낭송대회, 전국 스트릿댄스대회, 심훈상록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26개의 체험·홍보부스가 펼쳐진다.
체험·홍보부스는 7~8일 이틀만, 푸드트럭은 6~8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부대행사로 시청 다목적주차장에서는 추석맞이 자동차 무료 점검(선착순 300대)을 행사 기간에 진행한다.
7일 오후 7시 개막식에는 가수 김희재, 8일 오후 7시 30분 폐막식에는 가수 이솔로몬의 축하 공연이 준비됐다.
오동주 심훈상록문화제집행위원회 위원장은 "곧 50주년을 맞는 심훈상록문화제는 당진시민이 기다리는 최고의 문화예술축제"라며 "올해는 더욱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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