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김만중문학상 '유배문학특별상' 추천 접수…30일까지
입력: 2024.09.02 17:20 / 수정: 2024.09.02 17:20
남해군청 전경./남해군
남해군청 전경./남해군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 남해군이 제15회 김만중문학상 ‘유배문학특별상’ 수상자를 추천받는다고 2일 밝혔다.

김만중문학상은 서포 김만중 선생의 작품 세계와 국문 정신을 높이 기리고 유배문학을 탄생시킨 문학사적 업적과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10년 남해군이 제정한 문학상이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김만중문학상 ‘유배문학특별상’은 공고 후 추천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시상 규모는 1명이며 상패와 함께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유배문학특별상 추천 대상은 유배문학과 남해군 문학 발전에 공로가 있는 사람이며 추천하는 사람은 문학 관련 단체, 문학가, 개인 등 제한이 없다.

추천 접수는 오는 30일까지며 우편접수 또는 방문 제출, 이메일로 가능하다.

남해군은 접수된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거쳐 10월 중에 수상자를 발표하고 11월 중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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